지난 26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지방의회 운영 발전과 혁신을 위한 영광군의회 의정 실무 특별연수를 제주도에서 가졌다. 영광군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 26일부터 3일동안 의원 8명과 의사과 직원 7명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원 및 의회공무원 특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현대지방의정연구원에 위탁해 26일 오후에는 전국기초의회의장단 지방자치연구단장인 김회창 박사로부터 ``의회 운영실무와 의원의 발언·질문·질의 기법``에 대한 강의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2일차인 27일에는 제주도 관광산업의 현황과 문화시설에 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8일에는 고려대자문교수이며 국회예산정책국장을 지낸 신해룡 박사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심사 기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이번 연수에 대한 종합 강평 시간을 마련했다.



강평에서 이용주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전 의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내의 최고전문가로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예산안 심사시 유의해야 할 10대 검토사항 등 예산심사요령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금후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와 2005년도 본 예산안 심사시 이번 연수의 성과가 충분히 발휘될 것이다”며 소견을 피력했다.



한편 군의회는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12일동안 제112회 임시회를 열어 군과 읍면에서 추진한 발주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는 금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05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기금 운용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