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5명 압축, 중등 대 초등 대결 양상 나타나




전남도교육감 선거가 다음달 6일 실시된다. 전남교육'을 책임질 민선 제5대 전남도교육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 후보에는 현 김장환(68) 교육감과, 박봉주(64) 전 완도교육장, 이천만(62)전 여수 중흥초등학교장,  정상기(63) 전 장성생활정보고교장, 정찬종(62) 자녀보호운동전남본부장 등 5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출마를 준비한 조춘기 교육위원과 김진환 도연수원장이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인 후보단일화가 일부 성사되면서 중등과 초등출신 후보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앞으로 지자체 선거와 동시실시되기 전 마지막 학교운영위원들에 의한 간접선거가 될 것이란 전망 때문에 후보들 간 득표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지역은 이달 말쯤 나주에서 열리는 후보자소견발표회에 참석하며 영광읍사무소에 마련되는 투표소에서 각 학교 운영위원들이 투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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