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영광군 연합회가 오는 5ㆍ31지방선거에 입후보하는 한농연 출신 입후보예정자들을 초청,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과 읍ㆍ면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정진기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 영광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제도권에서 해소할 수 있는 후보들의 조건 없는 대안을 주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한농연 정책고문인 전태갑 교수는 ‘군수의지에 따라 정책의 방향성이 좌우되는 만큼 군민의 합의를 도출하는데 농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입후보 예정자들은 한결같이 농업 회생을 주장했으며 생각만큼 소득이 따라주지 못하는 농업정책의 구조적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신춘하, 유병남, 정권기 군의원과 한연섭 농경연감사, 김봉환 전회장, 정용수씨 등이 참석,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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