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마라톤동호회(회장 최석무)가 지난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잠실주경기장까지 펼쳐진 2006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겸한 제77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전원 완주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레이스는 최석무 회장을 비롯하여 유병순, 권형수, 양재환, 김영도, 김문옥, 윤영애(여) 등 6명이 풀코스(42.195km)에 참가, 7명 모두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권형수 회원은 아마추어 마스터스부분에서 최고의 권위로 불러지는 sub-3(3시간 이전에 완주)를 아쉽게 놓쳤지만 (3시간04분)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다음 도전으로 아쉬움을 돌렸다.


 


  최석무 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회원들의 목표와 꿈인 sub-3을 달성하는 데는 비록 실패하여, 아쉽지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동호회원이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영광마라톤동호회는 달리는 동안 “제2회굴비골영광마라톤대회 5월28일” 문구가새겨진 플랭카드를 등에 붙이고 달려 전국의 달림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받으며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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