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31 지방방선거 유권자 여론조사




 영광신문이 실시한 5. 31 지방선거 주민 여론조사 결과 군수와 도의원 모두 우세를 가리기 힘든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결과 영광군수 예비후보자인 민주당 정기호씨와 강종만씨가 여론조사 사상 초유의 동률을 기록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조사에서 정기호 후보는 1선거구에서 39.8%를 얻어 2선거구에서 40.3%를 획득한 강종만 후보와 똑같이 38.5%를 기록,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싸움이 계속되고 있음이 설명된다.


 


민주당의 수성과 11년 만의 지방 정권교체를 두고, 찬성과 반대가 양분된 지역분위기가 그대로 나타난 조사 결과로서 향후 정치권의 움직임과 지역정가의 이슈에 따라 당락이 판가름 될 군수선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또한 광역의원 선두 싸움도 치열하다. 제1선거구에서 36.5%의 이동권 후보가 33.0%의 조영기 후보를 불과 3.5%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제2선거구는 박찬수 후보는 23.6%를 기록, 21.2%의 주경채 후보를 2.4% 차이로 제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오차 범위내 조사 결과로서 앞으로 선거 운동 여부에 승패가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초의원 조사결과는 선두권과 중위권 및 하위권이 확연하게 구분된 양상이다.


 


가선거구는 1위에 김준성(15.8%) 2위 강필구(14.7%) 3위 신언창(9.4%) 4위 이종윤(8.8%) 후보가 당선권에 진입했다. 이어 무소속의 김일남, 장재곤, 최은영씨가 기록했다.


 


13명의 후보자가 난립현상을 보이고 있는 나선거구는 공동 1위에 이장석, 유병남(7.9%) 3위 박철복(7.2%) 4위 김삼차(6.6%) 후보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각 지역별로 후보자 단일화 여론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되어 그 결과에 따른 판세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정당지지도 조사는 민주당이 37%가 답변해 여전히 민주당 아성 지역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지지도가 8.6%를 나타나 군수후보를 내지 못한 당원과 지지주민의 이탈 표가 상당함을 알 수가 있다.


 


이번 선거의 관심과 투표참가 질문의 “5․31 지방선거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습니까”에서 ‘관심 있다’가 62%이며 ‘관심 없다’는 12%인 반면 ‘그저 그렇다’가 무려 23.5%로 나타났다.


 


또한 투표 참여 의사에는 하겠다가 95%를 절대 우위로 답변해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선거 관심도와 투표율


○ 이번 5․31 지방선거에 대한 평소의 관심은 향후 투표율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광군 유권자들이 5.31 지방선거에 대해 매우 관심있거나 대체로 관심있는 관심층은 62.0%이다. 그러나 관심이 없는 무관심층은 14.5%, 그저그렇다 등의 유보층은 23.5%로 나타나 과거 적극적 관심보다는 최근 정치권의 문제점에 회의를 느낀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투표참여도는 투표에 임하는 심리적 의향으로 볼 수 있다.  유권자의 투표참여의향은 95.3%에 해당된다.  그러나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투표율은 관심도와 연결시켜 파악하면 이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투표율은 지방선거 관심층과 투표의향과 관계를 분석해 투표율을 예측해 보면 현재로선 영광군 투표율은 최저 59%에서 최고 81%로 평균 70%로 예측된다. 따라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기록한 전남 평균 투표율 65%보다 약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지지도


영광지역 유권자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7.0%로 가장 앞선 가운데, 이어 열린우리당 8.6%, 민주노동당 1.4%, 한나라당 0.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지정당없다가 52.1%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아직도 민주당 당원을 기본으로 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3명의 1명 이상으로서 민주당 아성 지역이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20% 정도 정당 지지율을 보였던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8.6%로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지도부의 부재로 인한 당의 중심인물을 배출하지 못한데서 기인된다.


특히 관심이 되는 대목은 부동층이 52.1%로서 민주당의 실정에 대한 반감은 있으나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을 지지 할 수 없는 입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매




영광군수


○영광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결과, 민주당 정기호 전 전남도의원과 무소속 강종만 전 전남도의원이 각각 팽팽하게 35.8%를 기록해 치열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28.4%에 해당된 부동층의 움직임에 따라 승패가 좌우하게 됐다.


○성별에 따른 지지도 비교결과는 남성의 경우 강종만 후보가 40.4%, 정기호 후보 36.5%를 기록했고, 여성에서는 정기호 후보 35.1%, 강종만 후보 31.5%로 나타나 우열을 가늠할 수 없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강종만 후보가 30대 40대 50대에서는 정기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유리하며, 19세 및 20대에서는 동률을 기록했다..


○ 지역별 지지도에서는 영광읍을 비롯한 제1선거구 지역에서는 정기호 후보가 39.8%, 강종만 후보는 32.0%를 기록했고, 제2선거구 지역에서는 강종만 후보 40.3%, 정기호 후보 31.1%로 팽팽히 엇갈렸다.


정기호 후보는 영광읍과 대마, 묘량, 불갑, 군서면에서 강종만 후보는 백수읍, 홍농읍과 군남, 염산, 법성, 낙월면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투표를 행사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투표참여 가능성이 높은 선거 관심층은 전체의 62%에 해당되며, 관심유보층은 23.5%, 투표참여 가능성이 낮은 무관심층이 14.5%로 분류됐다.


○ 이에 투표 관심층에서 지지도를 비교해보면, 정기호 후보가 41.1%를 기록했고, 강종만 후보는 38.2%를 기록해 두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전을 띠고 있다. 그러나 관심유보층에서 두 후보의 지지도가 양분되지만, 선거 참여 가능성이 낮은 무관심층에서는 강종만 예비후보가 30.3%의 지지를 얻었고, 정기호 예비 후보는 20.7%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투표율이 낮았을 때 민주당 정기호 예비후보가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여겨지며,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무소속 강종만 후보에게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차범위 내에서 비교했기 때문에 여전히 우열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개요


□ 조사목적


    5.31 지방선거 영광군 유권자 여론조사


□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영광군 유권자 1,000명


○ 조사시점 : 2006년 4월 29일-30일 (2일간)


○ 허용오차 : 전체 95%신뢰수준 ± 3.1%


   - 전라남도의원 영광제1선거구/영광군의회 가선거구 : ±4.2%


   - 전라남도의원 영광제2선거구/영광군의회 나선거구 : ±4.6%


○ 표본추출방법 : 체계적 비례 표본추출


○ 조사방법 : 전화면접조사


○ 조사기관 : (주)정보리서치


□ 조사기법


  이번 여론조사는 영광군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역인구에 비례 체계적 표본추출방법으로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기법은 Waksberg방식으로 목표 표본에 다다를 때까지 전화걸기를 실시하는 조사방법을 적용했다.  Waksberg표본추출방식은 기존의 무작위 전화조사의 비효율성을 배제하여 예측 정확도가 높아 세부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외국의 주요 선거예측에 사용되고 있다.




□ 응답자의 분포











































구  분


내용


응답


응답율(%)


성   별


남성

여성


485

515


48.5

51.5


연령별


19세 및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이상


63

126

173

192

446


6.3

12.6

17.3

19.2

44.6


지역별



제 


선 

거 

구 

(가) 


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군남면


352

34

35

26

44

52


35.2

3.4

3.5

2.6

4.4

5.2


소계


543


54.3



2




(나)


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


99

140

90

113

15


9.9

14.0

9.0

11.3

1.5


소계


457


45.7



1,000


100%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민주당 이동권 후보가 36.5%, 열린우리당 조영기 후보는 33.0%를 얻어.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가 3.5%로서 오차범위내로서 우열을 가늠하기 힘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조사결과 조영기 후보는 남성과 50대 유권자에게서 다소 유리하며, 이동권 후보는 여성 유권자와 40대 이하 및 60대 이상 유권자 층에서 다소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영기 후보는 영광읍과 대마면,에서 앞서고 있으나, 이동권 후보는 묘량과 불갑, 군서, 군남면에서 앞서고 있다.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민주당 박찬수 후보가 23.6%, 무소속 주경채 후보는 21.2%를 기록해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열린우리당 장원종 후보는 9.4%, 무소속 김양모 후보는 9.2%를 얻고 있으나,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6.5%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선거 판도에 결정적 역할이 예상된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50대이상 연령층에서는 박찬수 후보가 유리하며, 30-40대에서는 주경채 후보가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9세 및 20대에서는 장원종, 김양모, 주경채 후보가 균등하게 지지를 나눠 갖고 있다.


읍면별 지지도에서는 박찬수 후보는 백수읍과 염산면, 낙월면에서 앞장서고, 주경채 후보는 홍농, 김양모 후보는 법성, 장원종 후보는 낙월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찬수(백수) 주경채(홍농) 김양모(법성) 후보가 자신의 출신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색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6매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민주당 공천자들의 강세로 나타났다. 민주당 공천자인 김준성(15.8%) 강필구(14.7%) 신언창(9.4) 이종윤(8.8) 후보자 1위부터 4위 까지를 독식하였으며, 무소속 김일남 후보가 7.7%, 열린우리당의 장재곤 5.2%, 최은영 4.1%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각 지역 출신별 지지도 편중이 좌우했다. 불갑의 강필구 후보는 50%, 묘량의 김일남 후보는  45.7%를 군서의 김준성씨는 34.1%, 군남의 장재곤 23.1%, 대마의 이종윤씨는 20.6%를 얻어낸 반면 영광읍의 신언창씨는 13.6%에 머무르고, 최은영씨는 5.4%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거선거구의 33%를 차지하는 1만5873명의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광읍의 지지도를 많이 확보한 후보가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다. 영광읍에서는 김준성 18.2%, 강필구 13.9% 신언창 13.6%, 이종윤 9.4%로서 영광읍 지지도 순위가 전체 순위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는 김준성, 강필구 후보의 2강과 신언창, 이종윤, 김일남의 3중, 장재곤, 최은영의 2약 구도가 형성되면서, 향후 선거 판세는 중위권의 치열한 싸움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3매



   영광군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민주당 공천자와 무소속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민주당 공천자인 유병남, 이장석 후보가 7.9%식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였고 3위의 박철복(7.2%)후보에 이어 김삼차(6.6%)씨가 4위에 입성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김봉환(5.9%) 무소속의 김강헌(4.4%) 조삼차(4.2%) 김성진(3.7%) 김상희(2.6%)에 이어 열린우리당의 장기소(2.4%) 은희삼(2%) 이상근(2%) 무소속의 홍순남(1.5%)후보로 기록됐다.


나선거구는 4개 지역에서 13명의 후보들이 난립, 각 지역의 1위가 당선권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다고 예측한다. 이번 조사 결과 백수 유병남, 홍농 이장석, 법성 박철복, 염산 김봉환 후보등 민주당 후보들이 일단은 각 출신 지역에서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법성의 김삼차 후보와 염산의 김강헌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 속하고 있어 예측이 불가능한 결과이다.


각 지역별로 표쏠림 현상은 계속되지만 후보 난립으로 나눠먹기 현상이 대단하다. 백수읍에서는 유병남후보가 32.3%로 장기소(11.1%) 김상희(7.1%)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홍농읍은 22.1%를 기록한 이장석 후보가 김성진(12.1%) 이상근(6.4%)후보를 압도했다.


염산면은 김봉환 후보가 26.7%를 획득, 16.7%를 얻은 김강헌 후보와 홍순남(7.8%) 은희삼(4.4%) 후보를 앞서고 있다. 법성면은 23%의 박철복 후보와 21.2%의 김삼차 후보의 오차범위 싸움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삼차 후보는 13.3%에 그쳤다.


나선거구는 선거구 특성상 낙월면을 제외한 4개읍면에서 1명씩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결국 각 지역 1위를 누가 차지 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5매


     




설문조사문항



000님께서는 오는 5․31 지방선거에 투표에 참가하시겠습니까?


1) 예   2) 아니요    3)모르겠다(결정하지않았다.)



000님께서는 오는 5․31 지방선거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습니까?


1) 매우 관심있다 2) 대체로 관심있다 3)그저그렇다 4) 대체로 관심없다 5)전혀관심없다



현재 000님께서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1) 열린우리당   2) 한나라당     3) 민주당       4) 민주노동당   


5) 국민중심당   6) 지지정당 없음 



  영광군수 출마예정자는 민주당 정기호 전 전남도의원, 무소속 강종만 전 전남도의원이 있습니다.  현재 생각으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1) 민주당 정기호      2) 무소속 강종만     3) 지지후보 없음(   )



Ƒ晬ƑȆ선거0ÁMO


1) 열린우리당 조영기    2) 민주당 이동권    3) 지지후보 없음(   )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예정자는 열린우리당 장원종 영광볼링장 대표, 민주당 박찬수 서울환경산업영광지사장, 무소속 김양모 법성면번영회장, 무소속 주경채 영광군농민회부회장이 있습니다.   현재 생각으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1) 열린우리당 장원종    2) 민주당 박찬수   3) 무소속 김양모    4) 무소속 주경채   


5) 지지후보 없음(  )



현재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출마예정자는 7명이 거론됩니다.  발표중이라도 선호 후보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린우리당 장재곤 영광군의원,


열린우리당 최은영 전 영광사회운동협의회장,


민주당 강필구 영광군의원,


민주당 김준성 심지건설 대표,


민주당 신언창 영광군의원,


민주당 이종윤 전 광주일보 기자,


무소속 김일남 전 영광농협직원이 있습니다.


현재 생각으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1) 열린우리당 장재곤    2) 열린우리당 최은영     3) 민주당 강필구     4) 민주당 김준성


5) 민주당 신언창          6) 민주당 이종윤         7) 무소속 김일남     8) 지지후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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