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도 군수토론회 개최추진




영광군수 선거방송토론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1시55분까지 2시간동안 열린다. 광주 KBS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방송토론회는 민주당 정기호 후보와 무소속 강종만 후보 2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대학교 장하경 교수의 사회로 열리게 되는 이번 토론회는 패널의 참가없이 사회자의 질문과 후보 상호간 질의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세한 진행방식은 추후 결정된다.


 


한편 영광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정규련 변호사, 사진)는 기본 일정과 사회자를 결정하고, 토론회에서 제시할 주제 및 질문 선정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중앙선관위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발췌한 질문 사항을 비롯하여, 영광지역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과 연관성이 있는 후보자 질문을 마련키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섰다.


 


토론회에서 제시될 질문은 지역발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주민 접수도 바라고 있다. 질문 접수는 영광군선관위로 하면 된다.


한편 영광에서도 군수후보 초청토론회 개최를 추진한다. 영광군농경연(회장 정진기)과 영광군청단협(회장 장관철)은 지난 29일 영광신문에서 예비모임을 갖고 오는 5․31 지방선거 군수후보자 초청토론회 개최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두 단체는 이날 토론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영광JC(회장 한정수)와 합동 개최를 논의하고 추후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협의 결정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영광신문(대표 박용구)과 영광21(대표 김세환)이 토론회 후원을 맡아 홍보를 담당키로 했다.


 


오는 21일로 계획하고 있는 영광군수후보초청토론회는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사회자의 진행으로 각 분야의 패널을 참가 시킬 계획이다.


 


사회자는 경험이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 패널참가자는 농업과 어업을 비롯한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의 단체의 대표들이 참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영광군청단협은 오는 8일 전체회의 통해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 추후 참가단체 회의 통해 일자와 장소 및 사회, 패널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토론회에서 지역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의제 선정과 질문 선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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