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영광과 염산, 30일 우리당 사무실 에서





오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영광군 당원 필승 전진대회’가 지난달 28일 열렸다.


오전과 오후 해룡고체육관 과 염산중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전진대회에는 이낙연 의원을 비롯하여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김효석 국회의원, 박준영 도지사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낙연 의원은 “탄핵 폭풍이 거세게 몰아칠때도 우리는 승리했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전원 승리를 자신한다”고 후보들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효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민주당으로서 사활을 건 선거이다”며 “적어도 호남 지역에서라도 확실한 지지기반을 보여주어야 지방선거 후 있을지 모를 정계 개편 과정에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필승을 당부했다.


 


이어 정기호 군수 후보를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은 각 정견 발표를 통해 영광의 발전과 선거 승리를 약속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유선호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30일 영광사무실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자, 당직자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단체장 후보 공천에 대한 중앙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후보 및 당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유위원장은 “영광군수 후보를 공천하지 못한 현실에서 우리당 후보 전원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유위원장은 백수읍에서 장기소 공천자 사무실 개소식에 참가한 뒤, 조영기 도의원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 도의원의 경험과 많은 사회 활동의 경륜을 가진 조 후보를 당선시켜 준다면 영광에 필요한 국책사업 유치에 여당으로서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광역의원 당선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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