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역대 선거 평균 투표율 79%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영광군의 유권자는 약 79% 정도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을 추산한 것으로 현재 총 선거인 49,010명(2005년 11월 30일 현재) 중 약 38,500여명 이 투표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투표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낙월면으로 지난 98년 6월 27일에 치러진 제2회 지방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788명 중 716명이 참여한 90.1%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영광읍으로 총 15,212명의 선거인수 중 10,072명이 참여한 66.2%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 95년 6월 4일, 1회 선거부터 2002년 6월 13일, 3회 선거까지의 지역별 평균 투표율을 살펴보면 불갑면이 86.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가장 많은 유권자가 분포되어 있는 영광읍은 71.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낙월면이 86.1%를 기록했고, 대마면과 묘량면 82.4%, 군남면 81.9%, 군서면 80.4%, 백수읍 76.8%, 홍농읍 74.6%, 염산면 74.4%, 법성면 72.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를 환산한 예상 투표율은 가선거구가 80.8%, 나선거구는 76.9% 정도로 예상되며 이번 선거부터는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뀌면서 지역 출신 당선자 배출 등으로 약간의 투표율 상승 변동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19세 이상으로 지난 선거대비(54,004명) 보다 4,994명이 줄어들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