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도의원에 당선된 소감


먼저 지면으로나마 유권자와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러한 말씀 조차도 지금의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또한 지역원로이자 선배로서 저와 선거에 임하셨던 조영기 전의원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몇일전 찾아뵈었는데 아직 마음을 채 정리하지 못하셨을텐데 오히려 저에게 격려와 덕담을 해 주셔서 송구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어렵지만 수십년동안 걸어온 역정을 안다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일할 각오입니다.




⃞영광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그 사안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는 우리군이 전형적인 농업군인 점을 고려할 때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과 판매부문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시급한 과제입니다. 지난 민선 3기동안 생산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투자돼 나름대로 타시․군에 비해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유통․판매부문은 미약합니다. 이와 연관해 부차적으로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타 산업생산시설이 유치돼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에 수많은 단체, 모임이 있지만 무형적 자산가치가 큰 순수 사회단체 즉 NGO단체가 뿌리내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지역사회의 역동성과 지역사회의 보다 구체적인 여론수렴을 위해서는 NGO단체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무늬만 지방자치일뿐 본질적으로는 관선시대의 과도기적 성격이 농후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두가지 측면에서 도의회에서 필요한 유무형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 일조할 생각입니다. 




⃞이제 4년동안 전남도의원으로 활약하실 텐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앞에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우리군과 전남도는 농업을 위주로 한 농군이자 농도입니다. 농업은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향후 국가운명도 좌우할 수 있는 식량주권의 문제입니다. 농업문제는 작게는 우리군의 농업과 농촌, 농민의 생존권 그리고 크게는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또 고령인구문제가 사회현안으로 이미 다가왔습니다. 우리군뿐 아니라 전남도의 인구고령화 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황에서 고령인구문제는 사회문제이고 농촌의 존폐문제와도 결부돼 있습니다. 제가 선거기간 동안에도 ‘효도정치‘를 이야기했는데, 이것은 다름아닌 고령인구문제가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농업군인 우리지역의 활로, 그리고 전남도의 존폐가 달려있는 사안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안해결을 위해 가능하면 관련 상임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운동기간 저는 유권자와 군민 여러분께 ‘일할 기회를 한번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 결과 당선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는데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사리사욕 부리지 않겠습니다. 설령 옳지 못한 길을 가게 된다면 언제든 꾸짖어 주십시오. 또한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면 어렵더라도 해 내겠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한눈 팔지 않고 지역의 권익을 옹호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같이 하겠


습니다. 




■박찬수


⃞도의원에 당선된 소감


아둔하고 부족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한 승부와 함께 저에게 격려와 애정을 보내주신 3분의 후보자님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진심으로 용기와 격려를 드립니다.


  이제 저는 개인의 자격으로서가 아니라 군민의 대변자 및 심부름꾼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가교자의 한사람으로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면서 고충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농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당선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항상 군민 여러분 곁에 있으면서 웃음 가득한 영광의 미래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영광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그 사안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광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것입니다.


영광발전을 위한 저해요인이 되는 것은 과감하게 탈피해야하며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면서 안정적 개혁을 통한 군민화합을 이끌어내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수려한 경관과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가치를 알리지 못한 점 또한 영광발전의 장애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역사적 가치를 가미한 개발이 필요하며 체험적이고 탐방적인 문화적 관광개발이 바로 우리 영광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영광을 위해 전국민이 한번쯤은 와보고 싶어하고, 살아보고 싶어 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영광의 홍보대사가 될 것이며, 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제 4년동안 전남도의원으로 활약하실 텐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군민이 숙원하는 여러 가지 문제 등이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사회복지 분야에 치중하고 싶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실을 볼 때 도시생활 못지않은 사회적 기반확충을 위한 공간 창출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우들에게 사회에 적응하고 재활의 의지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장애인 교육환경이 선진화 되어야 합니다.


각 읍.면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복지회관을 보완 확충하여 지역민의 쉼터 및 고충처리 상담소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상근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적극추진 하겠습니다. 노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실버문화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도의원의 활동을 하겠습니다.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선배 정치인이나 행정하신 분들이 미처 개발하지 못한 숨어있는 곳을 찾아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당선의 기쁨을 멈추고 환골탈퇴 하는 마음으로 참신함과 성실성으로 군민여러분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도의원으로 임하겠습니다.


의리와 지조를 중시하고 변절과 배신이 없는 일관된 사람으로 생활할 것이며, 항상 군민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하여 주십시오.


군민여러분의 마음속에 애정이 깊숙이 간직되는 도의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겸손을 잃지 않는 군민여러분의 대변자, 가교자가 되겠습니다. 매사 좋은 일만 있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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