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환 당선자

□ 군의원 당선 소감과 의정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어렵고 힘든 농어업의 살길 모색과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들이 주인되는 바른 군정이 되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독을 하겠으며 오직 군민들을 위한 따뜻한 군정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는 바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군민 여러분들을 향해 귀를 열어놓고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발로 뛰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어야 우리의 고향 영광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조언과 채찍을 부탁드리며 농어업인이 잘사는 영광, 서민이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초선 의원으로서 기존에 활동하던 의원들과 비교할 때 활동 영역 차이가 예상되는데 어떻게 극복하시겠습니까?

군과 의회는 자전거의 앞뒤 바퀴와 같습니다. 한쪽이 빨리 돌거나 돌지 않으면 바로가지 못합니다. 서로의 본분과 책임을 다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본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초선이지만 현장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관련단체를 이끌어 본 경험을 살려 군민들의 이익과 편안한 군정이 되도록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동료의원님들과의 협력을 통해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올바른 의정활동을 배우고 계승∙발전시켜 군민이 주인되는 영광을 건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과 각오를 밝혀주십시오.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와 기도 그리고 깊은 정을 잊지 않고 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옆에서 채찍과 조언 부탁드리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개혁의 물결,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잘사는 영광, 튼튼한 영광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

제가 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큰 영광건설을 하는데 밑거름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김삼차 당선자

□ 군의원 당선 소감과 의정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부족한 저를 잊지 않고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서라도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 바쳐 일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투명한 전략을 수립하고, 늘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희생하며, 주민의 편에서 주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하고 군정 및 군의 발전을 거짓없이 알려주는 정직한 사명의식을 갖고 임하겠음을 천명하며 본래의 의회의 사명인 올바른 군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새롭게 시작된 군의회가 무엇인가 다르게 운영하는데 함께 당선된 의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영광군의원 당선자 9명중 8명이 민주당 소속입니다. 단 1명의 무소속 의원으로서 각종 정책과 사안에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 나갈 것인지요?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람이 6명이나 되는데 본의 아니게 저만 당선된데 대하여 한편으로는 자긍심이 있긴 하지만 소외감이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은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당선되신 모든 분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우수한 분들이 당선되었기 때문에 편파적으로 의회 독점을 없을 것으로 여기지는 바이며 각종 정책과 사안에 따라서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진정 군민을 위하고 군정의 발전을 위한 최대공배수를 찾아 결정하겠습니다.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결정, 혹은 자신들이 소속된 당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부당한 결정이 있을 때는 투쟁을 해서라도 의회운영이 올바르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며 집행부인 군청과 상호협력, 의논타협하여 진정한 군민이 바라는 의회운영을 한 단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과 각오를 밝혀주십시오.

저는 오랜 생활동안 일선 공무원으로 활동해 왔고 또 현재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행정서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저 하며 수시 방문해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무엇이든지 주민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해결하고 여러분에게 믿음을 주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군의원이 되도록 초심으로 낮아지는 자세로 일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유병남 당선자

□ 군의원 당선소감과 의정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선거구가 개편된 이후 처음 실시한 선거라 무척 힘들었지만 매번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과 같은 당선의 영광을 안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서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여 정말로 의원다운 의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며, 선거운동기간동안 군민여러분들게 약속드렸던 △지역특산물 판매장 설치 △대파공동작업장과 선별포장시설 설치 △선착장 건설 △관광생태체험현장 개발과 해수 약쑥탕 운영 등의 선거공약을 지켜 군민여러분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군의회가 집행부 견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거수기 노릇만 했다는 지적에 대한 견해와 이에 대해 바람직한 대책이 있다면?

지방의회가 새로이 출범할 당시에는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기능이 강조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95년 민선자치단체장 선출 이래 10여년이 지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면서 양적으로, 질적으로 무한히 팽창하여 왔으며, 지금은 정책결정기관으로서의 의회와 정책집행기관으로서의 집행부의 역할이 정립되서 양자가 기능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이라는 지방자치의 목적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처럼 행정감시기능에 역점을 둔다면 군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다하지 못하였다고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기능적 협력관계가 우선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거수기라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은 의회의 기본적인 권한이므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군정질문, 5분자유발언, 행정사무처리상황보고 요구, 행정사무 조사권 및 감사권 등을 통해 이를 바로잡아 군민들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과 각오를 밝혀주십시오.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군정이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군의회가 제대로 제 역할을 하는지 주민여러분들의 감시가 있어야 지방의회가 성숙해 나갈 수 있습니다.

군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저 또한 지난 4년 동안 군민여러분들께서 저를 지켜보셨듯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군민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장석 당선자

□ 군의원 당선 소감과 의정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저를 믿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권자 여러분을 상대로 한 끼의 식사나 한 번의 향응도 제공해본 사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시켜주신 것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유권자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며 성숙된 시민의식과 한 층 발전된 선거문화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군 의원 당선자로서 라기 보다는 군민 여러분에게서 선택받은 군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그리고 더욱 투명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합니다.

□ 지난 4기까지의 군의회 활동에 대해 군민들의 시각은 부정적입니다. 앞으로 영광군의회의 개혁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추진해야 합니까?

“지난 4기까지의 군 의회 활동에 대해 군민들의 시각이 부정적”이라고 한다면 그 것은 그 동안 영광군 의회가 의회의 기능이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 온 영광군 의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영광군 의회의 개혁 과제라고 한다면 의회의 순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며 그 순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당선자 개개인이 선거운동기간동안 유권자 여러분께 했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입니다. 특히 정치적 변화에 흔들림 없이 의원으로서 영광군 의회 구성원으로서 임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과 각오를 밝혀주십시오.

지난 5.31 지방 선거는 광역 선거제하에서 치러진 최초의 선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후보, 군수 후보, 군 의원 후보 등 무려 30명이 넘는 후보자가 있었고 그로인해 후보자를 지지하는 군민들도 천차만별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광역선거에 의한 지역주의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발생됐던 후보자간의 갈등 지지자들 간의 충돌 등 다소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이제 깨끗이 잊어버리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일을 한다면 그 의회의 감시자는 지역 유권자들입니다.

특히 주민 소환제가 도입되면 군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군정 및 의정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 게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키는 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