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의 일꾼으로서 본회의 목적과 이념에 맞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모든 사회단체 보다 한발 앞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영광사회운동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1년 1월 제14대 이선희 취임회장의 취임사중 일부다. 이렇듯 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일심 단결하여 14년의 역사로 영광을 위하고 알리는데 지금까지 중차대한 역할을 다하여 오고 있다.

1988년 제1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이택수 초대회장과 28명의 창립회원으로 결성된 영광사회운동협의회(이하 영사협)은 “새시대 지역발전과 화합을 올바른 시민정신으로"라는 이념으로 양지보다는 음지를 찾아 수많은 활동과 관심으로 영광 발전과 더 나아가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사협의 수많은 활동 중에서 수입담배 불매운동을 영광군 전지역에서 홍보하는가 하면 우리고장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를 대상으로 내고장 담배 사가지고 가기 운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녀회원의 무의탁 노인은 물론 불우한 환경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최고 현안인 원자력발전소 문제에도 청년회의소 및 각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는 노력과 지역민을 위한 핵 무엇이 문제인가로 강연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울이고 있고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는 노력으로 바른자치21과 자매결연을 맺어 영,호남 화합에도 일조를 다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만 국한하지 않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의식 개혁 강연회를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농구단을 초청하여 길거리 농구대회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하는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 청소년 지킴이로써의 역할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펼쳐졌던 북한 동포돕기 모금운동과 IMF를 맞아 어려워져만 가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하여 경제회생 캠페인과 나라사랑 금모으기 캠페인을 벌려 지역 위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주도적인 역량을 펼치고 있다.

영사협은 매월 15일 임원회의를 열고 25일 월례회의를 열어 임원회의에서 안건을 협의, 월례회의를 통해 인준하는 방법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회원의 단합과 하나됨을 외적으로는 지역과 나라를 위하는 단체로 성장해 오고 있다.

특히 이선희 회장을 비롯한 각 임원들과 회원 87명은 지방자치의 올바른 구현을 위한 시민공동체 함양을 위하는 노력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6ㆍ13 지방선거를 맞아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5ㆍ18 묘역 추모행사를 갖는 등 2002년 사업을 충실히 활동하고 있고 창립 목적에 맞게 민주화, 지역사회발전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 환경문제, NGO활동 등 크고 작은 일들의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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