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윤해만씨 공사와 행정서류 챙겨




지하수의 음용 부적격으로 식수난에 고생하던 사회복지시설에 식수로의 사용을 위해 관정공사를 앞장서서 추진해준 공무원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농읍사무소에 근무 중인 윤해만(토목7급)씨가 주인공이다.


 


윤씨는 군청 건설과에 근무 중이던 지난해 말부터 소년소녀가장과 결손가정의 자녀가 단체로 생활 중인 법성면의 새생명마을에 관심을 가져오던 중 이곳의 지하수가 음용부적절 검사로 식수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주변의 공무원과 친분관계 인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 지정기탁으로 마련된 관정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게 해주었다.


 


또한 관정공사와 관련한 행정처리를 바쁜 업무가운데에서도 손수 펼쳐 시급하던 식수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어 시설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듣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 윤씨는 “그저 할 수 있는 일만 해주었을 뿐이며 나보다는 먼저 사업비 마련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과 주위 여러 부문에서 도와준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더 고마움을 받아야 한다”면서 선행의 공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 더욱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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