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도의원, 주공전남본부장 면담 결과 사업추진키로




영광읍 물무산 아래 도동제 인근에 대규모 주공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정기호 도의원(제1선거구, 사진)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상규 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침체된 영광읍 사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교촌리와 도동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1000세대 규모의 주공아파트 조성을 강력히 요구했다”면서 “이 본부장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물무산 아래쪽과 그 일대는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공기가 맑아 평상시에도 많은 지역주민이 산책 및 등산로로 애용되고 있는 곳이다"며 “인근에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면 택지로는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영광읍이 고향인 이상규 본부장은 "제1차 주공아파트 300여 세대가 녹사리에 준공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아 100% 입주가 끝났으며 현재 50여 세대가 입주 대기 상태이다"고 밝히고 “영광지역 주거 문화 발전을 위하고 서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에 보탬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광군관계자는 “주공 측에서 우리지역을 위해 주공아파트 건설을 위한 행정적 절차 및 도움을 의뢰해 오면 적극 협조를 하겠다”고 답변해, 도동제 인근 제2차 주공아파트 건설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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