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방안 연구 용역보고회에서 발표




영광군이 지역 향토 특산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싯잎 송편에 대해 공동브랜드를 개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모싯잎송편 제조업체 종사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싯잎송편 산업화 및 권리화방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모싯잎 송편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모양과 맛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육성전략이 갖추어지지 못해 여러 가지 한계성이 있었으나 이번 용역을 통해 앞으로 군의 명실상부한 특산품으로서 자리를 잡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모싯잎 송편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 분석하여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집중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모싯잎 송편이 여름철 유통과정에서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중의 하나인 짧은 유통기한의 한계를 현 제조공정 과정의 개선을 통하여 연장할 수 있는 방안과 냉매 등을 활용한 연장방안 등이 제안되어 앞으로 제조업체에서 실용화될 경우 마켓팅 전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 모싯잎송편의 공동브랜드 개발안에 대한 디자인등록 등의 출원을 통하여 권리화하고, 품질기준에 대한 안을 마련하여 품질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준에 적합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광군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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