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속한 신고 대응으로 실종자의 생명을 구해 환영을 받고 있다. 영광경찰은 지난 5일 염산면 두우리에서 약 7km가량 바다로 들어가 백합을 채취하던 문모(군남면 48)씨가 밀물 때에 미처 나오지 못해 부표(일명 버걱)에 몸을 의지, 사투하고 있는 것을 발견 생명을 구조한 것.


 


이날 구조는 바닷물이 들어와도 해안가에 오토바이 한대가 그대로 있는 것을 이상히 여긴 한모(45)씨가 112에 신고해, 즉시 김재병 서장의 지휘로 서부지구대와 112타격대 등이 신속히 출동, 법성해양경찰과, 주민 등이 합동으로 고무보트와 민간선박을 이용 주변을 수색 이뤄낸 개가이다.


 


사고를 신고한 한모씨와 구출된 문모씨, 수색에 참여한 현지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 구했다며 경찰의 구조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굴비마라톤대회가 열려 새벽부터 전 경찰이 동원 되어 바쁜 와중에 귀중한 생명을 구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영광경찰 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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