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전용차 폭 3.5m, 연장 80m 교통안전지대 1개소 설치




영광읍 최대 교통 요충지이면서 상습 정체구간인 터미널 사거리의 교통 체증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광주 및 염산 등 외곽지역에서 터미널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터미널사거리 우회전차로 개설공사를 시행했다. 


 


개설된 우회전 전용차로는 폭 3.5m, 연장 80m로 교통안전지대 1개소를 설치하였고, 현수식 양방향 및 표지식 도로표지판을 시설했다.


 


터미널사거리는 그 동안 광주에서 단주사거리방면으로 직진신호에 대기하는 차량들로 인해 터미널쪽으로 우회전하고자 하는 차량들까지 대기 할 수밖에 없어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유발하는 구간이다. 


 


또 터미널 사거리는 영광의 관문이자 출입구임에도 불구하고 영광지역의 도로망 및 주요시설을 알릴 수 있는 도로표지판이 없어 영광을 찾는 관광객 및 외지인들이 적지 않은 혼란을 겪어왔다. 


 


 군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터미널 정체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며 "또 다른 정체 구간인 단주사거리의 영광실업고에서 종합병원방면 구간도 우회전차로 개설계획을 수립, 예산확보에 주력하여 읍내 교통혼잡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