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광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에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그중 90명은 ‘환경 및 교통 지킴이’로 활동하고, 30명은 이른바 ‘노(老)-노(老) 케어’ 즉 거동불편노인 보살피기 사업에 투입된다. 노인들의 근로조건은 하루 4시간씩 일주일에 3일, 한 달에 총 12일을 근무하며, 노임은 하루에 16,660원(1시간당 4,165원), 월급 200,000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해당 읍면 지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근로 가능한 노인으로 하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사진 1매와 도장을 가지고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 사회계에 직접 찾아가서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