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안전성 조사기관

최근 영광원전 5호기 방사능 누출사고 및 원전 5,6호기 안전성 조사를 위한 외국전문용역업체에 독일 '응용생태연구소'가 확정됐다.



'영광원전안전성공동조사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외국전문용역업체로 독일 '응용생태연구소'를 선정키로 확정하고 대책위 공동위원장에 전남대 전태갑 교수를 추대하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는 주요안건으로 1차 상임위원회의 합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전문용역업체 선정관련 주민의견 수렴결과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또 정부측과의 '민·관합동안전대책위' 1차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2차 협상 안건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2차 협상 안건으로는 방재부분 관련 전담공무원 충원(외국 15-20명 영광 2명)과 갑상선암 역학조사 전문기관 선정, 민간환경감시기구 활동 영역확대방안에 대한 논의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전체 상임위원회 위원 17명중 14명이 참석, 7명이 독일 '응용생태연구소'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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