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

지역사회의 안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영광군자율방범연합회의 홍농읍지대(대장 이충근)에는 32명의 대원들이 활동중이다.

홍농의 자율방범대는 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곳으로 관내에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영광지역의 방범연합회 결성과정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 지역 내에서도 빠지지 않는 민간단체로써, 훌륭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이 되면 6∼7명의 대원들이 밤거리를 순찰하면서 돌아다니며 청소년들의 이른 귀가를 종용하고 폭력사건과 강·절도 사건 등을 미연에 방지해 오고 있다.

방범순찰에 나서기 전 대원들은 장비들을 챙기면서 '술취한 이들을 경찰서로 인계'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하고 '교통정리 할 때의 즐거움을 나누기'도 하면서 오늘은 별일이 없었으면 하는 기대를 비친다. 홍농전역의 방범방호활동은 물론 경찰고유의 업무를 충실히 보좌하고 있고 관내의 각종 행사시에 교통정리 봉사활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는 홍농읍자율방범대.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편안한 잠을 청한다/홍농 성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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