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대화의 길 열어주어

영광군이 농아장애인들을 컴퓨터를 통해 대화의 길을 열어주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시대의 변화에 소외되어 온 농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그 동안 농아장애인들은 수화를 통해서만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이번 정보화 교육으로 컴퓨터를 통한 대화가 가능해 졌으며, 수화를 모르던 일반인들과의 의사소통도 아무 무리 없이 가능해졌다.



또한 정보활용 능력을 개발,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당초 4일간 계획되었으나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좋아 7일간 연장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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