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조영기 동문 선출 임원구성

영광중학교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영빈웨딩홀에서 열렸다. 영광중총동문회 창립총회는 영광지역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총동문회가 구성되지 않은데 아쉬움을 느낀 동문들이 노력해 지난달 창립을 의결해 창립의 결실을 이루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34회부터 60회까지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총동문회 규정을 제정하고 임원선출 결과 초대회장에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조영기(25회) 동문을 선임하였으며, 감사에는 김윤환(34회) 김익환(35회) 동문을 선임했다.

그리고 부회장 10명은 영광지역에서 5명, 서울과 광주 등지에서 선임키로 하고 조 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 했다.

총동문회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부회장과 이사 등 40여명의 임원 조직에 착수하여 각 졸업회수별로 고르게 참여하는 조직을 구성한 뒤 2004년 1월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총동문회 사업계획을 협의할 방안이다.

총동문회 조영기 회장은 "그동안 마음은 있으나 행동에 옮기지 못한 영광중학교총동문회가 창립되었으므로 동문들과 협의하여 모교 발전을 위하고 동문들간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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