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구JC회장 취임, 김남균씨




전남지구JC 제36대 회장에 김남균(37·영광JC 30대회장)씨가 취임했다.

김 씨는 구랍 29일 오후 3시부터 광주 상무지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전남지구JC 2004 임시총회에서 단독으로 회장직에 입후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거직임원 선출의건과 2005년도 임명직임원 인준의 건 등을 상정하여 회장에 김남균씨를 선출했다. 또 영광JC에서 활동 중인 장상원씨가 총무이사, 박경배씨가 회장특별보좌, 박광식, 한정수씨가 지구이사로 각각 임명됐다.



전남지구회장에 선출된 김남균 회장은 ¨JC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 주길 바라기 앞서 내가 JC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노력하며 실천해왔다¨며 ¨이러한 배움의 과정을 밑천 삼아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 하나 하나까지 담아내며 개척자의 정신으로 항상 진솔한 자세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오후 7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이·취임식행사가 각 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려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도전하는 청년, 꿈이 있는 전남’의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김남균 회장은 92년도에 전남지구JC 23대회장을 역임한 신언창(영광군의원)씨 이후 영광JC 출신으로는 두 번 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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