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2006년도 시군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문 설계.감리제도의 도입으로 인한 숲가꾸기의 품질혁신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를 통한 숲가꾸기 방식의 차별화 그리고 현장위주의 주민참여를 유도한 사업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 조림지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간벌) 등 총2,092ha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6월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칡뿌리 수거 경진대회 평가에서는 칡뿌리 총83,745kg을 수거, 칡 생즙 가공공장에 매각하여 643만원의 군 세외수입을 올려 전라남도로부터 우수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우수군에 대하여 2007년도 사업비에 따른 인센티브와 함게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키로 했다. 군에서는 이러한 숲가꾸기사업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숲가꾸기 운동으로 전개하여 다가오는 2007년도에는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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