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깃든 봉사를 향해....

"참여! 화합! 봉사!"라는 주제를 갖고 지역사회 속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펼칠 것을 다짐하는 '영광정주라이온스 클럽의 창립 제 20주년 기념 및 제 20대 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영광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해 가는 지역 내 봉사단체들과 사회기관단체장 및 영광정주라이온스 클럽회원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임하는 강필원 회장에게 수고의 인사를 전하고 취임하는 김준성회장에게 클럽의 활성화와 진정한 봉사의 모습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를 다짐하는 이영재, 정태수, 윤성현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하였고 공로패와 우수회원상 등 각종 상의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봉사금을 전달하고 이임 및 신임 회장 등에게 꽃다발이 전해지면서 봉사의 아름다운 승계를 축하하였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김준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라이온은 사회봉사를 통해 인생의 보람과 미덕을 쌓게 된다"면서 "라이온이 표방하고 있는 사랑이 깃든 봉사라는 말 그대로 지역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나아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자"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봉사의 일념을 밝히는 라이온들에게 치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신임집행부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그리고 라이온의 단결과 성실, 용맹과 자애를 나타내고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는 사자후로 계속됐고 폐회 타종으로 1부 행사를 마감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회원과 참석자들의 즐거운 친목과 화합의 자리로 이어졌고 준비한 상품과 여흥을 즐기면서 봉사를 다짐하는 아름다운 자리의 막은 내려졌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