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읍면 4,0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이 지난 3일부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실시되고있다. 오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1개읍면 4,000명을 대상으로 모정, 마을회관 정자나무와 같이 여름철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서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전문지도사가 현장에서 좌담식 교육으로 실시, 영농문제를 해결함으로서 농업인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의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은 벼농사, 고추 등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 표준시비, 물관리 등 당면 영농에 대한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및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논농업직접지불제 실시에 따른 친환경농업 교육도 병행실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특히, 양질미 생산에 관심을 두고 벼농사 초기부터 비료 사용에 역점을 두고 벼잎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와 이삭거름 시용, 고추역병, 탄저병 방제와 당면한 현안문제들을 영농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현장실물표본 등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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