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 전라남도지부 영광군지회(지회장 오세철)의 안보구국대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구. 영광우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영광과 장성 회원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반미시위 선동자를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라"면서 "미군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집회가 반미시위로 선동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주동자들의 처벌을 밝히는 전단을 배포했다.



한편, 참전전우회에서는 "하루전 전국적으로 시위를 가졌다"면서 "소파개정 등은 해야하지만 시위가 감정적이고 맹목적인 반미시위로 확산되는 것은 한·미 동맹을 이간시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결국은 북한을 이롭게 하려는 이적단체의 음모가 개입된 것이다"면서 주동자들의 처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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