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실현과 조국의 평화통일, 새시대 지역발전과 화합을 올바른 시민정신으로 이룩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영광사회운동협의회의 창립 기념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오후 5시부터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14·15대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회원과 가족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만들었다.

취임한 박 회장은 "자연을 사랑하고 내 고장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면서 "회원간의 화합과 내실을 기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도 아울러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남해군의 바른자치21 관련자들이 함께 참여했고 최우수회원상에 정영남, 최우수 부서장상에 서희권, 우수회원상에 김영복, 신입회원상에 최영근 회원을 선정 시상했고 영광군청의 김관필씨와 원불교의 김성근교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회원과 관련인들에게 각종 상과 패를 전달했다.

영사협은 앞으로도 환경문제와 반핵운동, 장학사업 및 NGO교류 등의 활동을 이야기했고 식후에는 참석한 가족과 회원들이 함께 만찬을 즐기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03년 영광사회운동협의회 집행부

▲회장 박임철 ▲상임부회장 류정호 ▲내무부회장 홍순성 ▲외무부회장 윤성명 ▲사무국장 정영남 ▲감사 추계출·강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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