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전진하는 희망의 청년회 만들겠다.

"힘차게 전진하는 희망의 염산면청년회를 만들겠다"고 외치는 염산면청년회 창립 제19주년 기념식 및 15·16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전 10시 염산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영광군내 각 청년회장단들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이종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며 우리의 힘이 곧 지역의 버팀목이다라는 생각으로 진정한 사랑과 봉사를 위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부탁했다.

취임하는 임동민 회장은 "낡고 병든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구태의연한 답습으로 제자리에 머무는 무사안일이 있다면 새롭고 능동적인 사고로 바꿔 힘차게 전진하는 희망의 청년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최우수회원상에 정승태 회원이, 최우수부서장상에 임채승씨, 우수회원에 장광씨, 최우수부인회원에 김은숙씨가 수상했으며 청년회 발전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염산면청년회는 2003년 사업으로 벚꽃나무 보수관리와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 방문, 청년회 화합한마당, 군민의날 행사 참여, 실향민 추억찾아드리기 및 바다살리기 운동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취임한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동민 ▲상임부회장 박현진 ▲부회장 백순환·주인식 ▲감사 정승태·강명수 ▲사무국장 심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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