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 월암2리 숙원 사업으로 영광군에서 모정을 신축을 허가하였으나 장소 때문에 이견이 있어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월암2리에서는 모정 건축을 위해 마을 전체 회의를 걸쳐 주민 대 다수가 마을 회관 앞에 입지 선정을 하여 추진하였으나 이를 반대하던 몇 사람이 군청를 항의 방문 한 뒤 장소가 주민 의사와 전혀 없는 장소로 변경된 것. 월암2리는 4개마을 1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은 회관 앞을 선호하고 있다. 마을 주민 이모씨에 따르면 "회관 앞은 여러 마을 사람이 이용할 수 있고, 마을에 온 외지인까지 이용하리라 본다"고 말하고 "변경된 사동 마을은 10여명 밖에 살고 있지 않아 이용도도 낮고 관리 부분에도 큰 허점이 있다"면서 "장소를 일방적으로 변경한 군청과 사동 사람들이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원망스럽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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