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후원자 모집해 명단 전달

영광원자력발전소 직원들이 소외된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새생명마을 돕기에 나섰다. 한수원주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민석관)는 지난 24일 영광원전신우회(회장 윤병천) 정기예배에서 그 동안 모금운동으로 마련된 후원자 명단을 전달한 것.



영광원전은 지난 11월, 새생명마을의 낙후된 시설 재정비와 운영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나 현 상황으로는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유지에만 급급해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원전연합신우회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40여명의 지속적인 후원자를 모집하여 이날 마을 관계자를 초청, 후원자 명단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달 일만원씩을 새생명마을에 후원할 계획이며 원전본부에서도 신우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각종 도움을 전달할 계획을 밝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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