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6개사 대표 참석, 핵폐기장 반대 밝혀
이날 간담회는 박준영 지사 취임 1달째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밀착, 운영되어온 지역신문을 통해 200만 전남도민들에게 향후 도정운영 방침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부권은 섬관광 등의 메카로 육성하고, 동부권은 광양항을 중심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중부권은 바이오산업과 특성화된 유기농 농업을 중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박지사는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핵폐기장 유치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한다¨고 밝히며 ¨미국 특파원 시절부터 핵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핵폐기장이 들어섬으로 파생될 지역 농수축산물 이미지 손상등 지역경제 역효과와 핵폐기장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사는 앞으로 도정 홍보등에 있어 지역신문 협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