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생활체육공원




 백수생활체육공원의 명칭이 각기 달라 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영광 백수 법백교에 위치한 백수생활체육공원은 지난해 준공이후 영광군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중 하나가 됐다.


 


각종단체의 대규모 행사나 모임은 물론이고, 축구동호인들이 영광에서는 유일한 잔디운동장이 만들어져 주말이면 외지 동호인과  오후에는 일반주민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을 지칭하는 이정표가 각기 달라 군민들조차 혼란스러워한다.  공식명칭은 백수생활체육공원인데도 ‘군민생활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으로 이정표의 표시가 제각각이다.


 


국도 22호선의 끝자락인 법성에서 법백교를 통하는 입구에는 ‘근린생활체육공원’으로 백수쪽에서 들어가는 도로인 길룡리 도로 입구에는 ‘군민생활체육공원’으로 표시되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처음 가는 지역에 들어서면 누구나 가장 먼저 확인 하는 것이 이정표인데 영광의 이정표는 명칭이 가는 곳 마다 달라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편의와 관광객 편익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인 만큼 군에서는 정확한 이정표 명칭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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