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홍농읍 황하늘씨 세무사 합격




 홍농읍 단덕리 출신 황하늘(27·사진)씨가 제42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 화제가 되고 있다.


홍농초등학교를 거쳐 올해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한 황씨는 합격에 대한 소감에서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군 제대 후 삼년간을 부지런히 '서당개'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노력한 만큼의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지만 앞으로 좀더 노력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공직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토지경제학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한편 황씨는 홍농읍사무소에서 총무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황재성(55)씨와 어머니 박연도씨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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