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 부적합율 28.4%




영광군이 매월 8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해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영광군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413세대에 총 6,013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생계급여 7억3731만원, 주거급여 1억1741만원등 총 8억5472만원(9월분)이다.


읍면별 수급자는 영광읍이 847세대 1,618명으로 가장 많고 염산면 404세대 745명, 백수읍 429세대 717명, 홍농읍 362세대 594명순이다.
인구가 약 800여명으로 알려진 낙월면은 112세대 219명으로 조사되었다.


급여순으로는 영광읍이 2억1716만원, 홍농읍 1억296만원, 염산면 1억97만원, 백수읍 9천466만원으로 나타났다.


9월 통계자료에 따른 1인 평균 지급금액은 14만2천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고 34만3천원까지 지급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광군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 부적합율은 28.4%로 이 같은 수치는 신청자 10명중 3명 가까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셈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은 해당읍면에서 받고 있으며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자로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이하인 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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