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협, 영광원전과 '농촌형 종합 생활지원'




영광군청람사회복지회(회장 정장오·사진·이하 청람복지회)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발표된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청람복지회를 포함한 실업극복 국민재단, 한국 YMCA 전국연맹 등 전국 7개 NGO 사회봉사단체가 2006년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면서 "선정된 단체는 대기업 파트너와 '결식이웃 도시락 공급사업', '시간제보육지원사업', '저소득환자 간병사업', '장애인 차량이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람복지회는 풍부한 사회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순구)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등과 함께 '농촌형 종합 생활지원' 테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중앙회나 한수원 같은 대기업이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사회공헌을 위한 효과적 대안으로 인식하고 함께 참여함에 따라 사회적 일자리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근로자는 현재보다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직업을, 수혜자는 양질의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올해 1,2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  총 204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NGO 사회봉사단체에게 지원하게 되며 청람복지회는 11억2천(정부 4억5천, 기업 6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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