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0억원 구매협약




 영광농협 "참사랑해말그미"인 친환경쌀이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전남도는 영광농협에서 생산된 "참사랑해말그미" 친환경쌀이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에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영광농협 김윤일 조합장이 10일 도청 9층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한국급식관리협회 박홍자 회장과 서울소재 급식업체인 (주)토지의 이애숙 대표이사와 영광쌀 구입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도는 서울, 경기지역 급식회원사들의 전남쌀(영광쌀) 구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연간 20kg쌀 80만포가량, 약 200억원어치가 판매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급식관리협회는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급식을 비롯한 500여개의 집단급식소에 위탁 급식업을  당하는 15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대형 위탁급식사업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영광농협 김윤일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영광에서 고품질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쌀 재배육성관리에 최선을 다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결실을 보게된 것" 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재배확대 및 실의에 잠겨있는 농촌에 밝은 등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