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단주리 쓰레기 매립장 일대에 9홀 규모의 친환경 대중골프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자로 매립이 완료된 단주리 일대 9만여평에 9홀 규모의 친환경적인 대중골프장 조성을 계획해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2일 전라남도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신청한 친환경 대중골프장조성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골프장 부가금을 재원으로 금년 말 까지 전국에 4개소를 선정 할 계획이며, 전남도에서의 1차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11월 공단에서 심의위원회를 거처 조성 여부가 확정될 계획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군에서는 그동안 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노력해 왔으며, 사업이 선정되면 인근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주변골프여건, 접근성, 경영성 등 다각적인 검토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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