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마항 공원화 사업비 2억4천만원도




안마항 준설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안마항 준설작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지난 1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안마항 준설사업에 국비 15억원을 배정했으며 곧 안마항 준설을 시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마항은 항내 갯벌 퇴적으로 한달에 2~6일은 여객선 입출항이 불가능해 어민들은 간조시에 어획물을 수송하지 못했고 기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조업까지 중단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준설사업이 완료될 경우 이러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낙연 의원은 “해수부로부터 계마항 공원화 사업을 위한 국비 2억4천만원을 배정했다는 답변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계마항 공원화 사업은 계마항 내부에 있는 저류지를 매립해 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계마항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휴식공간이 마련됨은 물론 가마미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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