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적성 계발과
새학교문화 창조를 위한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박용국)의 특기적성계발과 새학교 문화창조를 위한 종합학예발표회가 지난 20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쪽두리를 눌러쓴 학생들과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화장을 한 학생들, 하얀색 장갑을 끼고서 순서를 기다리는 학생들 등 온통 학생들의 상기되고 들뜬 모습들로 행사장 주변은 붐비고 있었다.



누가 잘하느냐가 아리나 무엇을 잘할 수 있느냐라는 생각으로 창의성 신장교육에 최선을 다했다는 주최측에서는 1,200여명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학습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학예발표회는 공연행사와 전시행사로 준비되었다. 공연은 기악합주와 영어노래, 꼭두각시, 댄스, 태권도, 코믹극, 영어말하기, 부채춤, 사물놀이 등의 29종목이 453명의 학생들에 의해 진행됐고, 전시는 사진과 그림, 서예, 가족신문, 독후화 등의 각종 작품들과 수예, 종이접기, 로봇, 조각 등의 각종 공예 및 만들기 작품 등 655명이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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