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장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장인 ``제3회 청소년 호연가요제``가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영광종합병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직장새마을운동영광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장오)의 주최로 열린 이번 청소년 호연가요제에는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세 번째 호연가요제를 주최한 정장오 협의회장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청소년은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인식돼 왔다¨면서 ¨어른들은 이런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해줄 것¨을 또한 ¨청소년들은 끼와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면서 희망과 꿈을 갖는 자리가 될 것¨을 부탁했다.



KBS MC인 서화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선은 지난 2일 70여명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이 열띤 노래실력을 겨룬 결과 ``티어스``곡을 열창한 영광고 2학년 서진화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어진 초대가수들의 공연에서는 MBC드라마 “다모”주제가로 유명한 김상민씨와 ``혼자가 아닌 나`` 의 서영은씨, ``날개``를 부른 JR 등의 가수가 참여하여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서는 중간 중간 계속된 경품추첨으로 자전거 등의 푸짐한 상품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듣는 즐거움 속에 또 다른 기쁨을 전해 주기도 했다.



□제3회 청소년 호연가요제 수상자

최우수상 : 서진화 (영광고등학교 2년)

우 수 상 : 지영례 (영광정보산업고등학교 2년)

장 려 상 : 강덕순·박하나 (법성고등학교 1년)

특 별 상 : 이혜숙 (대마중학교 1년)

인 기 상 : 박성순 (영광정보산업고등학교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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