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미래는 나에게…¨  
제10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대회
초·중등 27개 학교 1천 여명 참가




영광지역 육상 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10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해 우승 학교인 영광중앙초등, 영광여중의 우승기 반환과 해룡중학교 채대중 학생의 선수선서에 이어 80M 달리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신춘자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육상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장차 최고의 육상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경기규칙을 잘 지키고 평소 갈고 닦은 자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기록으로 개인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대회는 영광관내 초등 18개교, 중등 9개교 등 총 27개학교의 학생 1천 여명이 트랙, 필드 경기에 4개종별로 나뉘어 총 90개 종목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육상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등 남·녀 학년별로 승부를 겨루었으며 필드경기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를 실시했고, 트랙경기는 80M달리기를 비롯해 100M와 200M, 400M, 600M, 800M, 1500M, 3000M 달리기 경기를 학년별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기본 실력들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영광중앙초등학교가 지난해 이어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 남자부는 해룡중학교가 대회 6연패를, 여자부는 영광여중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또 종목별로 입상한 학생과 교사에겐 부상으로 문구세트와 표창이 전달했다.



한편 이날 선발된 각부문의 선수들은 오는 7월중 열리는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하여 영광의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게 된다.





■대회 종합성적

△초등남자부

우승 영광중앙초등(71점) 2위 영광초등(45점) 3위 염산초등(24점)

△초등여자부

우승 영광중앙초등(65점) 2위 홍농초등(47점) 3위 영광초등(22점)

△중등남자부

우승 해룡중(151점) 2위 영광중(89점) 3위 백수중(75점)

△중등여자부

우승 영광여중(180점) 2위 대마중(95점) 3위 백수중(7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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