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자연생태체험행사




학생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자연생태체험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영광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발대식과 자연생태체험은 영광군이 추진하는 행사로 첫날인 10일에는 발대식을 갖고 중·고등학생들의 현장체험이 진행됐고, 11일에는 초등학생의 현장체험이 진행됐다.



첫날 열린 발대식은 오전 9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참여한 160여명에게 단원증을 전달했으며 결의문을 통해 ¨영광군 학생환경지킴이로서 환경의 문제는 한사람의 기초생활이다¨면서 ¨원인과 그릇된 습성을 찾아 개선함은 물론, 환경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히고 ``자연을 내 몸처럼 아끼고 가꿀 것``과 ``쓰레기 발생을 줄일 것``, ``물을 아껴 쓸 것``, ``세제나 삼푸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절제할 것``등을 선포하는 실천을 약속했다.



발대식에 이어 10일 오후와 다음날인 11일에는 초등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환경지킴이로써 환경기초시설 중의 하나인 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하여 수질오염도 검사를 체험하고, 영광읍쓰레기매립장을 견학해 현 영광군의 쓰레기 발생과 처리 상황을 접했고, 염산면 두우리에서 갯벌체험을 통해 바다와 개펄의 중요성 등을 경험했다.



한편, 이번 자연생태 체험에 참여한 초등 80명, 중·고등 80명 등 총160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해 앞으로의 영광환경지킴이로써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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