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1층 현관에 들어서면 사생대회 금상수상작 8점과 백일장 금상수장작 10점이 가지런히 전시되어있는데, 주로 문화원을 찾는 문화관계자들과 군립 도서관을 이용하는 영광군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감상한다. 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특히 초등학생들의 창작물들이 세속에 찌든 어른의 마음들을 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면서 "입선한 다수작품들과 그 외 수준높은 작품들도 많았지만 각 부문별, 각급학교별로 선정된 금상작만을 선별하여 전시할 수 밖에 없어 참 아쉽다"고 말했다.
이 작품들은 다음달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처 350-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