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차, 각종 예매 사이트 1위 석권!!!




우리지역 영광에서 촬영한 영화 `마파도`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 5일만에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파도는 각종 예매 사이트 1위를 차지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7일 마파도 홍보사인 에이엠시네마 최 진 대리에 따르면 "맥스무비(31.11%), 티켓링크(30%), 무비스트(24.9%), CGV (43.7%), 무비OK(27.98%)등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면서 "개봉 2주차 영화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다는 점은 마파도의 장기 흥행 조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는 최근 500만 관객의 흥행을 달성한 말아톤의 경우 첫주에 예매율에서 공공의 적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뜨거운 입소문과 영화의 힘으로 2주차부터 4주차까지 1위를 고수했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마파도는 엽기 할매들이라는 소재를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로 포장하여 독특한 비주얼과 컨셉으로 접근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다섯 할매들과 두 남자라는 대립 구조 역시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설정으로 받아들여졌던 것. 평일에도 꾸준히 성수기만큼의 관객몰이를 하고 있고, 4월까지는 그닥 큰 경쟁작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마파도의 흥행은 이번주뿐 아니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국 242개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마파도는 오는 4월초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7일 현재 68만 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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