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현열사 추모비가 오는 11월 11일 불갑 쌍운리의 생가근처 도로변에서 제막된다. 박관현열사추모비건립범군민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정용안)에서는 지난 23일 참여 기관·사회단체 대표자회의를 영광JC회관에서 갖고 추모비 제막식을 오는 11일 오후2시에 불갑쌍운리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막식전에 간단한 기념행사와 박관현열사 정신계승 군민 달리 대회를 갖고 제막기념식을 진행할 것과 기념식과 관계없이 박관현열사의 정신을 계승을 위한 백일장을 민족문학작가회의영광지부의 주관으로 공모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전날에는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JC와 월간 티어스가 주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막기념 행사로 통일연극과 가을음악회,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가 준비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모비 관련 모금액은 23일 현재 24,190,411원으로 당초 계획금액 보다 적어 마지막 모금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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