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서호농악회 단오보존회관에서 구슬땀
침체된 법성포농악을 일으켜 세우고자 성순재, 장용묵씨 등의 노력으로 농악회를 사단법인체로 등록하고, 작년에는 24회 남도문화제에 '칠산어장놀이'로 참가해 3등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살림을 맡고 있는 성기재 총무는 "자체회관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 군에서 회관건립을 약속하였으나 부지는 자체 마련해야 한다하여 부지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뜻 있는 독지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한다. 한편 서호농악회에서는 이번 설날을 맞아 그믐에 오방굿을 돌고 정월초이틀부터 거리 풍물굿을 펼치면서 풍년과 풍어를 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