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 매산 출신 정동실씨 기획, 가수``정화``씨가 불러




``영광굴비``라는 노래가 음반으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정화``라는 가수를 통해 불러지고 있는 ``영광굴비``는 ¨내고향 영광¨이란 타이틀로 제작된 음반의 수록곡이다.



``내고향 영광``이란 타이틀로 제작된 음반은 ``굴비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gulbi33)이란 다음카페의 운영자인 정동실(43·스튜디오뮤지션) 씨가 제작한 것으로 정씨는 영광 군서 매산리 가산마을이 고향이다.



음반을 기획해 출반한 정씨는 “고향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노래를 통해서 고향을 알리면 빠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면서 음반 시작의 동기를 밝히고 있다.



정씨가 제작한 이번 ``내고향 영광`` 음반에는 ``영광굴비`` 이외에도 ``칠산바다``와 ``굴비야``, ``굴비`` 등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 등 모두가 영광을 알리는 노래들이어서 앞으로 영광을 알리기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반은 CD와 테잎으로 출시됐으며 총4곡으로 트로트, 락댄스, 민요, 동요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사용했다. 1면에는 좋은소리 레코딩 코러스 단장과 KBS 열린음악회 코러스로 활동한 정화씨가 참여해 부르며, 2면에는 어린이가 독특한 창법으로 부르고 있다.



출반 된 음반의 수록곡 4곡 모두 정씨가 작곡했으며 작사도 3곡은 정씨가 1곡은 군남에서 활동중인 정씨의 아버님(정선광)이 직접 작사했다. 특히 이번 곡들은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도 가능해 영광 지역민과 관련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씨는 중학교 때부터 기타연주를 시작해 국내음반 30%정도의 레코딩 세션(레코드 제작할 때 연주하는 일)에 참여한 음악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로 통하고 있으며 홍성수 기타리스트의 제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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