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의 창작공간 확보 위해 노력하겠다”

고봉주 한국문인협회 영광군지부장이 회장에 재선됐다.

한국문인협회영광군지부는 지난달 22,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과 함께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고봉주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선됐으며 감사에는 이동헌 회원이 선출됐다.

고봉주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문학회가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게 됐다고 말하고 “2024년도에는 문학의 외연 확장과 함께 문화관 등 문인들의 창작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문학회는 지난해, 37호 영광문학지 발간을 비롯하여 청정영광 디카시 공모전, 전국 다문화인권문학상 공모전, 영광출신 작고문인 추모집 발간, 장애시인 시집 출간과 함께 제1회 영광문학축전을 개최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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