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는 ....
임오년의 김장관씨

□대통령선거에 바란다 임오년에 태어난 김장관씨

"12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예측할 수가 없는 어려운 정국이나, 김대중대통령의 역량으로 보아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모두 정부여당 지역의 기대심리에서 파생된 소외감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목표를 향한 뜻을 모아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누가 되든지 간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사회적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으며,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만을 만들어 내서, 소신 있게 그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일부 특권층에 권력과 금력이 치우치는 현실을 타파해야 할 것이다 "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임금이 있는지? 누군지도 모르던 중국의 옛 시절 같이 대통령은 국민적 관심사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이면서 대통령선거의 기대를 밝혔다..

영광읍에서 30여년째 원불교한약방을 운영해 오고 있는 김장관씨는 올해로 회갑을 맞는다.

백수읍 대전리 묘동에서 임오년(42년 7월23일)에 태어나 60년만에 임오년을 맞는 김씨는 영광군 임오생들 70여명이 모인 갑계회장을 맡고 있다. 매달 모임을 갖고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동년생들과 함께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다. 김씨는 금년에는 갑계 회원들 모두 회갑연을 대신해 가족과 회원들이 함께 조촐한 행사를 갖던지, 아니면 야유회를 겸한 부부동반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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