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신임 강현구(56) 제1발전소장이 지난 2일 부임했다. 


 


강 소장은 부임사를 통해“영광원전의 안전운전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더욱더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강현구(사진) 신임소장은 광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7년 한국수력원자력에 입사한 뒤 원자력건설처 품질관리부설계 기술실을 거쳐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술실장, 신재생에너지사업실장,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장 등을 지냈다.


 


특히 이 신임본부장은 영광 3, 4, 5, 6호기 준공 유공으로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매사에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강 신임소장은 부인 김은열씨(52)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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